'38살' 영탁이 아직까지도 운전면허 따지 않는 의외의 이유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가수 영탁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영탁의 집을 방문한 장민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민호는 차를 타고 함께 이동하던 중 영탁에게 "이제 운전면허를 좀 따야 하지 않겠냐"고 물었다.

이에 영탁은 38살의 나이에도 아직 면허를 따지 않은 이유를 밝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는 "내가 술자리를 좋아하지 않냐"면서 "괜히 면허 있으면 음주운전할까 봐 안된다"고 단호히 답했다.

이를 들은 장민호는 "너는 절대 음주운전을 할 성격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영탁은 "혹시나 집 앞에 와서 자칫 주차하다가 문제될까 봐 걱정이다. 혹여나 구설수에 오를까 봐"라며 걱정을 표했다.

영탁의 진지한 대답에 잠시 고민하던 장민호는 "이제 운전면허 따도 된다. 내가 도와주겠다"고 선뜻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영탁과 장민호는 지난 3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각각 2위와 6위를 기록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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