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gram 'eun_jun_sub'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여름이 부쩍 더 가까워졌다. 가까워진 만큼 더위도 더해져 바깥에서 활동하다 보면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땀을 한 줌 훔쳐내고 나면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생각나기 마련이다.
그늘진 곳에 앉아 달콤하고 부드러운 쭈쭈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더위는 금세 가신다.
어떤 아이스크림을 먹을까 고민이라면 빠삐코를 추천한다. 초콜릿 맛도 좋지만 이왕이면 더욱 부드러운 '빠삐코 밀크 맛'으로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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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코 밀크는 셔벗의 일종인 밀크셰이크 맛이다.
시린 손으로 빠삐코를 사정없이 주물러가며 살짝 녹은 아이스크림을 쭉 빨아드리면 밀크셰이크 특유의 달콤함이 입안에 가득 차오른다.
여기에 빠삐코 특유의 얼음 알갱이가 살아 움직이며 아삭아삭한 아이스크림의 식감을 더해준다.
Instagram '_mirom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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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유 맛 덕후라면 역대급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여름 빠삐코 밀크를 놓쳐서는 안 될 듯하다.
한편 빠삐코는 지난 2000년대 빠삐코 밀크셰이크 맛을 출시했다가 단종한 바 있다.
빠삐코 밀크는 지난 2017년 출시된 것으로 맛에 있어 과거 단종됐던 빠삐코 밀크셰이크와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