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이사하려고 '부동산'서 집 보던 손님과 중개업자들 코로나19 확진

인천 계양구의 한 부동산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이뤄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인천 계양구 부동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들이 다수 나왔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계양구 소재 부동산을 방문한 A씨(52, 남, 계양구 거주, 인천 204번)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3일과 26일 부동산을 방문해 B씨(56, 남, 인천 195번)와 C씨(54, 여, 인천 197번)를 접촉했다.


B씨와 C씨는 각각 부동산 중개업소 운영자와 근무자로, 지난 29일 확진됐다.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손님 A씨는 지난 28일부터 콧물, 인후통, 기침 등 증상을 보였으며 B씨와 C씨의 접촉자로 분류돼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고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구체적인 동선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또 이들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 지역을 방역 소독한 상태며 접촉자들을 파악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A씨의 접촉자는 배우자 등 가족 3명이다.


한편 이들의 확진 판정으로 쿠팡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 인천 확진자는 42명, 인천시 전체 확진자는 205명으로 늘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