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명가닭한마리' 직원 코로나19 확진···증상 나타나고 10일간 서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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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서울 성동구 있는 한 음식점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10일 동안 매일 12시간씩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음식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성수동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어 추가 전파의 우려가 커지는 중이다. 


지난 29일 서울 성동구는 성수1가 2동에 거주하는 6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성수2가 3동에 있는 '명가닭한마리' 직원으로 지난 18일 최초로 증상이 나타났으며 지난 27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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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에 따르면 A씨는 걸어서 출퇴근했다. 이후 지난 28일 오후 3시 한양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29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현재 음압 격리실에 입원 중이다. 


성동구는 A씨의 배우자와 자녀 2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이들 또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음식점은 A씨 확진 판정 이후 바로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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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A씨의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 


성동구는 A씨의 증상 잠복기를 고려해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 유무 관계없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한편 '명가닭한마리'가 있는 성수역 인근은 중소규모의 회사와 공장, 학원, 유흥가 등이 밀접해 있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에 코로나19 추가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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