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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까지 가능하다" 자동차 천재 17살 고등학생이 만든 '오프로드 자동차'

아무런 도움 없이 자동차를 혼자서 제작하는 17살 천재 고등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Naver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17살 어린 나이에 자동차를 직접 만드는 천재 고등학생이 등장했다.


지난 4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17살 박재현 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박 군은 우렁찬 엔진 소리와 함께 자신이 직접 만든 차를 타고 등장해 시작부터 남다른 포스를 뽐냈다.


일반 자동차에 비해 작은 사이즈긴 하나 해당 차량은 박 군이 직접 만든 부품들로 제작된 자동차였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오토바이 체인, 짐수레 바퀴, 사륜오토바이 등의 모든 부품은 박 군이 손수 고물상에서 구한 부품이었으며 직접 구입한 유일한 물건은 서스펜션 단 한 개뿐이었다.


박 군이 직접 만든 차량은 이것뿐만이 아니었다. 각기 다른 기술과 부품을 적용해 오토바이와 경주용 스포츠카까지 손수 제작할 정도로 박 군은 엄청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박 군은 직접 자동차를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는데 그 과정에서 보인 박 군의 솜씨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수준이었다.


박 군은 차량의 뼈대를 만드는 작업부터 엔진 수리는 물론, 초고난도 기술이 필요한 엔진 배선 작업까지 직접 할 수 있을 정도로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뽐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Naver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그렇게 며칠 뒤 완성된 박 군의 자동차를 확인하기 위해 방문한 자동차 명장도 박 군의 차량을 보고 혀를 내두를 지경이었다.


자동차 명장은 "3개월 만에 차량을 완성했다는 소리를 듣고 머리가 흔들린다"라며 "차량 제작과 관련된 모든 작업을 혼자 도맡아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박 군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박 군은 "어릴 때부터 자동차를 너무 좋아했다"라며 "모듈 형태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대로 아주 경제적인 차를 만들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자동차 명장이 탄생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Naver TV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