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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한미모에 성매매 알선했다는 혐의 받는 여배우는 이용대 선수 '전 부인'이었다

BJ 한미모가 성매매 알선으로 고소한 여배우가 이용대 선수의 전 부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인사이트Instagram 'byun_sumi'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BJ 한미모가 성매매 알선으로 고소한 여배우의 정체가 밝혀졌다.


29일 스포츠경향은 BJ 한미모가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이용대의 전처이자 배우 변수미를 성매매 알선 및 상습 도박 혐의로 고발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앞서 변수미는 한미모에게 자신의 일을 도울 것을 주장하며 마닐라 입국을 권유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byun_sumi'


이 과정에서 변수미는 한미모에게 A씨를 소개했고, 한미모는 마닐라에서 성적 학대에 시달렸다.


한미모는 "A씨와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제가) 성노예 같아요'라며 당시 심경을 전달하기도 했다"며 "경제적 상황이 좋지 못해 변수미와 마닐라에서 같이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이를 빌미로 변수미의 강압적 행위를 거부하거나 벗어날 수 없었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한미모는 A씨의 상습적인 도박행위를 도와야 했다며 "낯선 도박장에서 감금된 생활이 이어지자 자살 시도까지 했다"라고 폭로했다.


인사이트트위치


한편 변수미는 지난 2012년 영화 '수목장'으로 데뷔했다.


그는 지난 2011년 이용대 선수와 한 행사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해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약 2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그는 마닐라에서 딸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