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슈가 "작업하는데 옆 건물서 '코로나 확진자' 나와... 방역한대서 쫓겨났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최근 발매한 믹스테이프 작업 도중 코로나10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탄소년단 슈가가 최근 발매한 믹스테이프를 발매하는 과정에 코로나19로 곤욕을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슈가는 방탄소년단 V Live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슈가는 두 번째 믹스테이프 'D-2'에 수록된 노래를 하나씩 들으면서 비하인드 이야기를 풀었다.
슈가는 "회사에서 믹스 작업을 하는 도중에 인근 건물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방역해야 된다고 다 나가라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슈가는 "그날이 티저가 나왔을 때였다"라면서 "그래서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냐고. 얼마나 잘 되려고 이러냐'고 그랬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슈가는 "다행히 발매 3일 전 엔지니어 두 분이 들어가서 믹스테이프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맞은편 건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본사 사옥에 코로나19 방역 작업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한편 슈가는 지난 22일 믹스테이프 'D-2'를 발매하고 전 세계 80개 이상의 지역에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휩쓰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관련 영상은 1시간 16분 41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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