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정의연이 '차비'도 안줘 수요집회 걸어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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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의혹이 점입가경이다. 정의연이 수요집회에 참석하는 이용수 할머니에게 종종 차비조차 지원하지 않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시민단체 'CARE'의 김현정 대표는 이 할머니가 그간 여러 차례 정의연으로부터 받은 부당한 대우를 호소했었다고 밝혔다.


미국 LA에서 위안부 운동을 펼쳐온 김현정 대표는 13년 전 이용수 할머니의 통역을 맡으며 지금껏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9일 MBN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정의연이 30년 가까이 이어온 수요집회에 제대로 된 지원조차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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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국제사회에 위안부의 실태와 참상을 고발한 이 할머니를 공식행사에서 배제하기까지 했다고도 전했다. 이 할머니가 부당한 차별을 받아왔다는 주장이다.


김 대표는 또 이 할머니에게 정의연으로부터 차비조차 못 받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대구에서 KTX와 택시를 타고 가야 하는데 차비를 주지 않은 적이 종종 있다'는 말씀을 (이용수 할머니께)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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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할머니는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2차 기자회견에서도 정의연이 할머니들을 위해 후원금을 쓴 적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이 할머니는 기부금을 모금한 날에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 정의연 이사장)에게 식사 한 번 대접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의연 측은 위안부 피해자에게 제대로 된 지원을 해왔다는 입장이다. 윤 당선인 역시 잇단 의혹에 대해 부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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