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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소문난순대국'서 국밥 먹은 사람들은 꼭 코로나 검사받아야 한다

광진구청이 중곡1동 소재 소문난순대국 방문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당부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서울 광진구에서 발생한 관내 코로나19 14번째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광진구청은 관내 14번째 확진자 동선을 알리며 중곡1동 소재 '소문난 순대국' 방문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확진자는 중곡1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로, 지난 17일 성동구 확진자 B씨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B씨와 접촉한 뒤 지난 25일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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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A씨는 지난 24~26일 사흘 내내 중곡1동에 있는 도영마트를 찾아 물품을 구매했다.


또 26일엔 GS25광진대성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12시경에 보건소를 찾아 검체 채취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검체 채취를 받은 후 곧바로 귀가하지 않고 오후 6시 46분경 중곡1동 소재 소문난순대국 중곡본점에서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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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이후 27일 오전 8시경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광진구는 A씨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 및 휴점 조치를 마쳤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및 검체 채취를 안내했다.


특히 '소문난순대국' 해당 시간 방문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