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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휴가 복귀 앞둔 21세 군인 코로나19 확진 판정

대구에서 휴가를 나와있던 진주 소속 부대 군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대구에서 휴가를 나와있던 군인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A씨는 21세 남성으로 지난 12일 휴가를 나와 대구 달성구 본동에 있는 집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된다.


A씨는 경남 진주에 위치한 부대 소속으로 부대에 복귀하기 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행스러운 점은 A씨가 부대 복귀 전 스스로 코로나19 검사에 참여해 2차 감염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는 점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A씨에 대한 1차 역학조사 결과 최근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심층 역학조사 및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A씨와 함께 생활했던 부모, 동생, 할머니, 삼촌 5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국방부는 A씨가 다음 달 11일 전역 예정인 점을 고려해, 잔여기간을 치료와 휴가 기간으로 설정하고 부대 복귀 없이 바로 전역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한편 대구시에 따르면 26일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보다 1명 늘어난 6,875명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