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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삼성 합병 의혹'으로 검찰 피의자 신분 소환

이재용 부회장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삼성 합병 의혹' 관련 건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된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이복현 부장검사)는 이날(26일) 오전 8시쯤부터 이재용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번 조사는 '형사사건 공개금지 등에 관한 규정' 등에 따라 출석과 귀가 과정 등이 비공개로 처리된다.


이재용 부회장의 피의자 신분 검찰 소환 조사는 국정농단 사건 이후 3년 만이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검찰은 이 부회장을 배임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다.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분식회계 등 회계부정도 의심하고 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회계 처리 기준 변경 등과 관련한 의사결정 과정에 얼마나 관여헀는지 등을 조사항 방침이다. 


또한 검찰은 1년 6개월가량 이어온 삼성 합병에 대한 수사도 곧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현직 임원들 포함 구속영장 청구나 기소 여부는 조만간 결론이 지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