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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10명대 유지"···어제(25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9명 발생

25일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24일)에 이어 이틀째 10명대를 기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전국에서 산발적인 이태원발 코로나19의 n차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등교 수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학부모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이날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 16명에 이어 이틀째 10명대를 유지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16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나머지 3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입국검역 과정서 2명이 확진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확진자 19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 1,225명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 늘어 총 269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생한 지역감염 사례 중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 사례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관련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0명대를 유지하다가 나흘 만인 지난 25일 1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태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지속되면서 '6차 감염' 사례까지 등장하자 방역당국은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새로운 '교통분야 방역 강화 방안'을 내놨다.


해당 조치는 오늘(26일)부터 본격 시행돼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은 버스와 택시, 지하철 이용이 제한된다.


오는 27일부터는 국내선과 국제선을 이용할 때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