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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하루 코로나 신규 확진자 '16명'···이중 3명만 해외유입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24일) 6차 감염 의심 사례까지 발생해 방역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6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 1,20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6명 중 13명은 국내에서 발생했으며 3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1명 늘어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267명이 됐다. 격리해제된 인원은 13명이 늘어나 총 1만 226명이 됐다. 


전날(24일)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 사례와 관련해서는 아직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완료하는 즉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8일 이후 연일 10명 안팎을 유지했지만, 6일 이태원 클럽 이용자 확진 발생 이후 다시 급증했다.


한편 정부는 대중교통에서의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승차 제한 등의 고강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25일 "운수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승차 제한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