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모이지 말아달라는데도 '다닥다닥' 모여 앉아 술 마시는 광주 술집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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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가 끊임없이 확산하고 있지만, 여전히 20대 청년들이 술집 등 인파가 많은 곳으로 몰려 당국의 고민이 커져가고 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잠시만 참아달라며 거듭 호소해도 좀처럼 이들의 에너지를 잠재우기란 여간 어려운 모양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이번 주말 술집에 몰려든 젊은이들의 모습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 국민의 우려를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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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주 술집 상황"이라는 제목의 한 게시글이 등장했다.


게시글에는 발 디딜 틈 없이 꽉 찬 술집에 사람들이 다닥다닥 모여 앉아 술을 마시는 모습이 담겨있다.


술과 안주 등을 먹는 곳이다 보니 당연히 아무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얘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는 "해당 술집은 인당 5천 원만 지불하면 소주가 무제한"이라며 "이 시국에 술 먹기 좋은 날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SBS 뉴스'


그러면서 "장사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는 건 알지만, 지금은 국민의 안전이 더 중요한 것 아니냐"며 쓴소리를 냈다.


홍대, 이태원 등 주요 번화가들이 코로나19로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기자 이들은 참지 못하고 또 다른 곳을 찾아 여기저기 나서고 있다.


혈기왕성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20대이기 때문에 주말에 집에만 있기란 힘들 수 있다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5차 감염까지 나온 상황에서 나는 아닐 거야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다니다 보면 또다시 대규모 확산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점을 알아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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