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화곡동 까치복권방서 로또 2등 '5장' 당첨돼 2억 5천만원 받는 사람 나왔다

로또복권 제912회차에 한 복권방에서 2등 5장이 나와 관심을 끌었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로또 복권 1등만 '대박'을 터뜨렸다고 생각하지 말자.


2등도 여러 장 당첨되면 엄청난 당첨금을 가져갈 수 있으니 말이다.


전날 한 당첨자는 다소 아쉽긴 해도 2등에 5장이나 당첨되는 행운을 누렸다.


지난 23일 추첨한 제912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5, 8, 18, 21, 22, 38'이었다. 2등 보너스번호는 '10'이다.


인사이트동행복권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4명으로 각각 14억9350만원을 받게 된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번호가 일치한 2등은 70명으로 각각 4978만원을 가져갈 수 있다.


이 중 2등 당첨복권 70장 중 5장이 서울 강서구 화곡동 까치복권방에서 나왔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는 동일인일 가능성이 크다. 한 판매점에서 같은 번호로 5명의 당첨자가 나올 확률은 로또 당첨 확률보다 훨씬 더 희박하기 때문.


한 사람이 1등에 전부 당첨된 게 맞다면 그는 2억4890만원을 받는다. 여기서 세금 33%를 제외하면 약 1억6670만원에 가까운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로또복권의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휴일인 경우 익영업일)이며, 당첨자들은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찾아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