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3 확진자, '체대 입시학원'에서 97명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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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첫날 미추홀구에서 고교생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한 학생은 체대 입시 전문학원에 다니며 97명의 인원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집단 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인항고등학교 3학년 A군(18)은 지난 7일과 9일 각각 체대 입시 전문학원에 방문했다.


A군은 7일 오후 6시 30분쯤 학원 버스를 타고 이동해 7시부터 10시까지 학원 수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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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9일 오후 5시 40분 인하대역에서 연수역까지 지하철 버스를 이용해 학원으로 이동했다. 그 후 6시부터 9시까지 수업을 듣고 9시부터 9시 30분까지 지하철을 타고 귀가했다.


당시 A군은 수업을 받을 때 마스크를 간헐적으로 착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학원은 약 97명의 수강생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A군은 지난 19일 옹진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으며 20일 양성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에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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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방역 당국은 A군과 학원에서 접촉한 97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A군은 인천 학원강사 관련 확진자가 다녀온 미추홀구 소재 코인노래방을 같은 날 방문했고 20일 확진됐다. 


인천 학원강사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총 2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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