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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개학 첫날 '확진' 판정 받은 고3학생들 '코인노래방' 갔다 감염

인천의 고등학교에서 고3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들이 코인노래방에 방문했다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인천의 고등학교에서 고3 확진자 2명이 발생한 가운데 이들이 코인노래방에 방문했다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들은 거짓말을 한 학원 강사와 관련된 노래방에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일 인천시는 지난 6일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건물 2층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학생 2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노래방은 앞서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다가 직업을 속인 강사 A(25) 씨의 제자와 그 친구가 지난 6일 방문한 곳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같은 건문 12층 PC방을 포함해 해당 건물에서만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은 미추홀구 인항고등학고 3학년 A, B군이다.


이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인항고와 더불어 인근에 있는 정석항공고, 인하사대부속고 역시 등교 수업을 취소했다.


사실상 등교가 연기된 가운데 내일(21일) 경기도 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이 열린다.


이들 학교가 학평을 어떻게 치르게 될지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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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