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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 윤병호가 2년 전 빌린 '330만원' 안 갚자 인스타로 공개 저격한 이로한

래퍼 이로한이 불리가 2년 전 빌린 330만원을 빌리고도 연락을 안 받는다며 인스타그램으로 공개 저격했다.

인사이트페임레코즈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래퍼 이로한이 돈을 빌리고도 안 갚는 불리 다 바스타드의 SNS에 찾아가 직접 댓글을 남겼다.


최근 불리 다 바스타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이로한이 장문의 댓글을 남겨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해당 댓글에서 이로한은 "병호야. 개인적으로 해결하려고 그간 카톡, 디엠 등등 꽤 많이 보냈는데 상황 호전이 안 돼서 공개적으로 댓글 남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로한은 "네가 나한테 330만 원을 빌려 간 지가 벌써 2년이 다 돼 가는데 이제는 네가 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았으면 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official_bully_da_bastard'


인사이트Instagram 'rohannlxiv'


이어 그는 "그깟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빌리고 갚는 상황에서 생기는 문제를 네가 가볍게 생각 안 했으면 좋겠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로한은 "네가 노력하고 투쟁하는 건 알겠는데 그와 별개로 내가 내 돈을 받아내는 게 이렇게 어려우면 되겠니. 지금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 꼭 기억은 해주렴"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르면 불리 다 바스타드는 2년여 전 이로한에게 돈을 빌렸음에도 이로한이 보내는 메시지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페임레코즈


인사이트Mnet '고등래퍼'


그러다 지친 이로한이 결국 불리 다 바스타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공개적으로 댓글을 단 것이다.


이로한이 댓글을 단 불리 다 바스타드의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한편 불리 다 바스타드는 지난 2017년 Mnet '고등래퍼'에서 윤병호라는 이름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그는 믹스테이프와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 등 각종 음악 활동으로 자신의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