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다니던 직장 잃고 허탈·공허한 마음에 눈물 흘린 김민아

인사이트tvN '온앤오프'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방송인 김민아가 5년 진행한 기상예보를 그만두고 복잡미묘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마지막 기상예보를 하는 김민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아는 1056번째 새벽 출근이자 마지막 출근을 했다. 프로그램 개편으로 날씨 코너가 사라지게 된 것이다.


김민아는 "제 의지로 그만둔 게 아니다. 아침뉴스에 유일하게 기상 캐스터가 있었는데. 아침뉴스까지 없어지며 계약종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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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민아는 5년 진행했던 기상예보를 그만두게 되면 5년 만난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기분이라 속상할 것 같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마지막 기상 예보를 앞두고 잠을 못 이뤘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방송을 마친 뒤 김민아는 허탈한 마음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김민아는 JTBC 사옥을 바라보며 "막 웃다가 눈물 나다가 그런다. 이게 슬픈 게 아니라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다. 집에 가서 무슨 감정인지 고민 해봐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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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민아는 JTBC를 향해 고마운 마음도 전했다. 그는 "고마웠다. 네가 아니었으면 아마 나는 그냥 다른 길을 갔을 수도 있고. 네가 이렇게 긴 시간 나와 함께 해주지 않았다면 내가 더 많은 일을 하지 못했을 수도 있고"라며 마지막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김민아는 기상캐스터 해고 통보를 받은 뒤 소속사와 계약하며 본격 방송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현재 그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유튜브 방송 등에 참여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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