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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 코로나 확진자 '107명' 전원 완치돼 집으로 돌아갔다

천안의 코로나19 환자가 모두 퇴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0명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줌바댄스'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발생했던 충남 천안이 다시 잠잠해졌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하면서다.


지난 16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날 1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돼 전체 확진자 107명 전원이 퇴원했다.


이로써 천안시는 지난 2월 25일 첫 번째 확진자 발생 이후 82일 만에 확진자 전원이 완치돼 입원환자 '0명'을 기록하게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기사의 이해를 돕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천안시는 지난 4월 28일 확진자 이후로는 추가 확진자가 없다.


다만 시는 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대한 긴장을 늦추진 않고 있다.


이와 관련 관내 유흥시설 등 355개소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령을 내리고 지역사회 감염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현재까지 천안시민 중 이태원 클럽 방문 사유로 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230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비롯한 방역 당국의 방침에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태원과 논현동 일대를 방문한 시민은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과 관계없이 자발적으로 검사 받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