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후 '살림남2' 깜짝 복귀해 '쌍둥이' 키우는 모습 공개한 율희
최근 첫째 재율이에 이어 쌍둥이를 출산한 율희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돌아와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FT아일랜드 최민환의 아내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세 아이의 엄마가 돼 돌아온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서는 출산을 위해 하차했던 율희가 출연했다.
최민환과 결혼해 첫 아이를 출산한 데 이어 지난 2월 율희는 쌍둥이 자매를 낳았다.
최민환의 입대까지 겹쳐 잠시 방송을 하차했던 율희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얼굴을 비쳤다.
율희는 "지금은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율희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돼서 반갑다"고 인사했다.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쌍둥이 딸을 공개하면서 율희는 "쌍둥이가 생각보다 너무 순하다. 새벽에 엄마를 잘 자게 해주는 효녀들이다.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율희는 시어머니, 시누이와 함께 쌍둥이 딸 백일상을 꾸몄다.
쌍둥이 딸에게 간신히 드레스를 입히고 율희는 사랑스러운 백일 사진을 찍었다.
또한 율희는 "쌍둥이가 태어난 후로 재율이를 못 챙겨준 것 같다"며 첫째 재율이를 위한 놀이기구를 설치하기도 했다.
율희는 "마지막이 아니라 믿는다. 돌아올 날이 있었으면 좋겠다. 우리 가족 많이 사랑해 주고 기다려줬으면 한다"고 다음 출연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