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집에만 있었다"…대전서 49일 만에 발생한 확진자의 정직한(?) 동선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대전시에서 발생한 44번째 코로나19 환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거의 자택에만 머물렀거나, 외출하더라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 접촉자를 최소화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44번 환자 A씨는 유성구 전민동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으로, 현재 충남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4일 서울에 사는 언니와 함께 관악구의 코인노래방을 방문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증상이 발현된 8일부터는 병원과 약국에 가는 것을 제외하곤 아예 외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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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과 10일에는 종일 자택에 머물렀다. 11일과 12일에는 의원과 약국 등을 방문했지만, 마스크를 빠뜨리지 않고 착용해 접촉자가 생기지 않았다.


A씨는 15일 유성구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자가격리를 해오다 다음 날 오전 11시 확진을 받았다. 이어 충남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


접촉자는 총 12명으로, 전원 증상이 없던 6~7일 만난 지인이나 가족이다. 부모 2명은 유성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나머지 접촉자 9명은 곧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 확진자가 다녀간 관악구 노래방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관악구 46번 환자와 마포구 주점을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강서구 31번 환자가 3분 간격으로 방문했던 곳이다.


시 보건당국은 44번 확진자와 서울시 확진자들의 방문 시간이 중첩되는지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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