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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관련 '4차 감염' 발생…"노래방 통해 전파"

우려하던 이태원 클럽 관련 4차 전파자가 발생하고 말았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민준기 기자 = 우려하던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4차 감염이 발생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후에 열린 브리핑에서 이태원 클럽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4차 전파로 인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고 전했다.


중대본은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감염이 접촉자를 통해 지인에게 2차 전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노래방에서 3차 전파가 발생하게 됐으며 노래방 방문자 중 또 다른 지인에게 감염이 일어났다고 알렸다.


중대본의 발표에 따르면 감염의 전파가 발생한 노래방은 도봉구 소재의 노래방이며 4차 감염된 확진자는 서울구치소에서 근무하는 확진자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뉴스1


이날 브리핑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코로나 확진자는 총 162명이다.


이 중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88명이며 접촉자로 인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4명이다.


이태원 클럽 관련 진단 검사는 현재 5만 6200건이 진행된 상태다.


당초 방역 당국은 4차 전파 감염을 막는 것이 목표라고 했지만 안타깝게도 4차 감염이 확인되고 말았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