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갑자기 '사랑하는 배우자' 생겼다며 '결혼' 소식 발표한 스타 6인

왼쪽부터 배우 이연희, 엑소 첸 / (좌) MBC '에덴의 동쪽', (우) 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2020년 연예계를 들썩이게 한 희소식이 있다. 바로 스타의 결혼 소식이다.

올해에는 특히 예상치 못한 인기 스타의 결혼 소식이 줄을 이어 등장했다.

아이돌부터 배우까지, 각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스타의 소식은 많은 팬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 중에서는 아이라는 축복을 품에 안고 새 삶을 시작하는 스타도 있어 눈에 띈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겠다고 선언하며 유부남, 유부녀가 됐음을 알린 스타를 한데 모아봤다.

1. 이연희

SM엔터테인먼트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첫 번째 주인공은 청초한 미모를 자랑해 수많은 남성의 가슴을 요동치게 한 배우 이연희다.

지난 15일 이연희는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와 함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는 이연희는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오는 6월 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2. 신화 전진

뉴스1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던 신화 전진 역시 2020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4일 전진은 SNS를 통해 마음을 꾹꾹 눌러 담은 손편지를 공개했다.

해당 편지에서 전진은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큰 힘이 되어주는 지금의 연인과 결혼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여자친구는 미모의 승무원으로 알려졌으며, 결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3. 엑소 첸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기 그룹 엑소 첸도 올해 사랑하는 가족을 품에 안게 됐다.

지난 1월 첸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자필 편지로 결혼과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을 밝혔다.

3개월 후 첸은 청담동에 위치한 한 산부인과의원에서 딸을 얻었다.

4. 우혜림

Instagram 'wg_lim'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우혜림도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지난 1일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 측은 우혜림의 결혼 소식을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우혜림은 7년간 교제를 이어온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오는 7월 혼인한다.

5. 류시원

Facebook 'JOLLA106'

마지막은 배우 겸 가수로 활동 중인 원조 한류스타 류시원이다.

지난 1월 소속사 알스컴퍼니는 비연예인 여성과 류시원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류시원과 아내는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레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우다 평생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6. 김준희

Instagram 'evajunie'

방송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김준희도 이혼한 지 12년 만에 재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7일 김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해 팬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공개 열애 중인 남자친구와 함께 지난 2일 지인들만 초대한 자리에서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