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폐지' 확정된 개그콘서트, 오늘(15일)도 '결방'됐다

인사이트KBS2 '개그콘서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여 년간 대한민국의 대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2 '개그콘서트' 방송이 중단된다.


KBS 측은 달라진 방송 환경과 코미디 트렌드의 변화 그리고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계 등 때문에 잠시 '휴식기'를 갖는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냈으나, 일각에서는 사실상 폐지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안타깝게도 금일 방송 역시 '결방'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영되던 '개그콘서트'를 대신해 현재는 '2020 프로야구'가 중계되고 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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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개그맨 등용문 역할을 하며 수많은 스타를 양성해온 '개그콘서트'는 매주 수요일마다 녹화를 진행한다.


하지만 다음 주 녹화 역시 예정돼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개그콘서트'가 20일 녹화를 끝으로 방송을 잠정 중단한다는 보도가 나왔을 때 KBS 측이 완강히 부인했던 만큼, '개그콘서트'의 마지막 녹화는 5월 말이나, 6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2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그동안 유행어로, 연기로 대한민국의 주말 웃음을 책임져온 재능 많은 개그맨들과 프로그램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개그콘서트 다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약속드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다시 만나 뵙기를 바란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개그맨 곽범이 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시청자광장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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