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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맞아 재조명되는 '선생님' 될 뻔했던 스타 5인

스승의 날을 맞아 교원 자격증 보유 등 어쩌면 선생님이 돼 학생에게 큰 사랑을 받았을 수도 있었던 스타를 모아봤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진로와 적성에 맞는 길을 찾기란 쉽지 않다.


연예계에서도 지금은 잘 나가는 것 같지만 과거에는 색다른 이력을 갖고 있는 스타가 많다.


이 중에서는 연예인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선생님'이 될 뻔한 이들도 있다.


오늘(15일) 선생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스승의 날을 맞아 그대로 교직의 길을 걸었으면 학생한테 인기 폭발이었을 스타를 모아봤다.


1. 김민아


인사이트SM C&C


인사이트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대세 방송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상캐스터 김민아는 과거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경인교육대학교에 들어갔다.


김민아의 교대 진학에는 부모님 모두 교직에 있다는 것이 영향이 컸다.


초등교육과였던 김민아는 막상 교대에 가보니 적성에 맞지 않아 졸업할 때쯤 승무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승무원이 된 후에도 김민아는 이와 맞지 않다고 느꼈고 이후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하다 기상캐스터가 됐다.


2. 전현무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SBS '땡큐-땡큐 콘서트'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는 교사가 될 생각에 교원 자격증까지 갖췄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던 전현무는 떨어질 것에 대비해 교원 자격증을 땄다.


과거 한 방송에서 그는 "아나운서와 기자가 떨어질 것을 대비해 교원자격증도 따놨다"며 3순위 직업으로 교사를 생각했음을 밝혔다.


3. 권정열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hi990103'


10cm 권정열은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중퇴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그는 만약 뮤지션이 안 됐으면 무엇이 됐을 것 같냐는 질문에 "아마도 대안학교 선생님이 됐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달달한 목소리를 가진 그이기에 만약 권정열이 실제로 선생님이 됐다면 여학생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4. 권상우


인사이트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권상우는 한남대학교 미술교육학을 전공했다.


실제로 권상우는 지난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인기를 끌던 당시 대전 동산중학교에서 졸업을 위해 4주간 교생 실습을 했다.


권상우의 실습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5. 김지석


인사이트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배우 김지석은 한국외대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원래의 꿈은 선생님이었다.


지난 2017년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그는 "영어와 독일어 중등 2급 교원자격증을 취득해 중학생을 가르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