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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남편 빼앗을 정도로 '악랄한 불륜녀' 연기했던 '부부의세계' 김희애 충격 과거

'부부의 세계'에서 불륜의 피해자로 나오는 김희애가 13년 전 희대의 불륜녀를 연기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부부의 세계'가 끝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배우 김희애의 상상치 못한 과거(?)가 드러나 누리꾼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과거 희대의 불륜녀로 등장했던 작품을 조명하는 '불륜드라마 공식' 특집이 전파를 탔다.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작품이 그려지던 중 시청자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바로 지난 2007년에 방영된 SBS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였다.


해당 작품에서 김희애는 불륜녀 이화영으로 분해 절정에 오른 연기력을 뽐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이화영은 친구인 김지수(배종옥 분)의 남편 홍준표(김상중 분)와 불륜을 즐기며 시청자의 피를 거꾸로 솟게 했다.


그는 김상중의 집 안에서 떡하니 화끈하게 키스는 나누는가 하면, 김지수에게 대놓고 "네 남편 사랑한다. 네 남편은 나 사랑하고"라는 말을 뱉었다.


어처구니없는 친구의 말에 김지수는 "잤니?"라고 물었고, 이화영은 "40대인 사람이 손잡고 놀이동산 다녔겠냐"는 답을 내놓아 보는 이의 울분을 터트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부부의 세계' 여다경(한서희 분)을 뛰어넘는 뻔뻔함과 막장 불륜을 보여준 김희애의 과거 작품에 시청자는 혀를 내둘렀다.


한편 김희애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의 세게'에서 남편의 불륜으로 완벽한 삶이 무너져내린 지선우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해당 작품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