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만 '80억' 탄 이세돌 "결혼하고 아이 키우니 별로 안 남았다"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은퇴를 선언한 바둑기사 이세돌이 우승 상금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오마이걸 효정, 이국주, 볼빨간사춘기, 이세돌 등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돌이 바둑 상금으로만 80억 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MC 김구라는 "이세돌 바둑 인생 동안 받은 상금이 80억 원"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타 스포츠 상금에 비해 적은 금액이다. 더 돼야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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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세돌은 "지금은 그 정도의 돈이 없다. 시간도 많이 지났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많이 썼다"고 밝혔다.


80억 원의 상금 중 남은 돈이 얼마 없다는 이세돌의 말에 김구라는 "그래도 풍족하게 용돈으로 쓸 만큼은 있지 않냐?"며 재차 물었다.


그러자 이세돌은 "내가 일하는 데에 필요한 경비를 알맞게 사용하는 수준"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향후 계획을 묻는 패널의 질문에 이세돌은 "바둑은 플레이어로서만 임할 거다. 해설이나 교육엔 관심이 없다"고 알렸다.


한편 이세돌은 지난해 11월 한국기원에 사직서를 제출하며 약 24년간의 현역 프로기사 생활을 마쳤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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