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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확진자 128명 이어 '홍대 주점'갔던 5명도 코로나19 양성 판정

지난 7일 밤 홍대 인근 주점을 다녀온 10~20대 6명 중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이태원에 이어 홍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공포가 더해지고 있다. 


홍대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3일 마포구 등에 따르면 7일 밤 홍대 인근 주점을 다녀온 10~20대 6명 중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서구 거주 사회복무요원과 함께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각각 경기 수원시와 고양시, 김포시, 그리고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특히 수원시 거주 확진자는 이후 정자동 소재 킹핀볼링장을 방문해 방역 당국이 해당 볼링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자진 신고를 촉구했다. 


한편 코로나19가 주춤하던 사이 다시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100여 명을 넘어섰고 이로 인한 감염 사례가 지속해서 나오고 있다. 


서울 강남구 대왕초등학교의 병설유치원 교사는 재확진 판정을 받은 당일 유치원에서 아이들과 밀접 접촉해 검체 검사에 들어갔다. 


인천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확진자가 거짓 진술을 해 일하던 학원에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