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착취 피해 여성 엄마에게 '영상' 보내며 협박했던 '갓갓' 문형욱

인사이트'갓갓' 문형욱 / 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성범죄자 '갓갓'의 신상이 공개됐다.


24살 한경대 건축학도 문형욱이 바로 갓갓이었다. 그의 신상 공개와 함께 그가 저질렀던 추악한 범죄도 함께 드러났다.


그는 20대 남성에게 16살 여학생을 성폭행하도록 지시했고, 영상 촬영까지 시켰다. 그리고 그 영상을 가지고 상상하기 힘든 죄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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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로톡뉴스는 갓갓이 성착취 피해를 당한 여학생의 부모에게 '캡처 사진'을 보내며 협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학생이 성폭행당하는 영상의 장면 일부를 보냈다. 이 과정에서 음성통화와 영상통화까지 하며 대범하게 피해 여학생 부모를 조롱했다.


경찰 수사에 협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원본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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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피해 학생 부모는 굴하지 않았다. 딸을 지키고, 또 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 갓갓을 직접 경찰에 고소했다.


결국 갓갓은 붙잡혔다. 지옥에 빠진 딸을 구해내기 위한 부모의 마음이 치유되기는 어렵겠지만, 시민들은 갓갓이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이나 영상의 불법·촬영유포, 이를 빌미로 한 협박, 사이버 공간에서의 성적 괴롭힘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여성긴급전화 1366,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지원센터 (02-735-8994)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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