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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편 '야놀자' 빌딩서 코로나 확진자 나와 '본사 방역' 진행한 빅히트 엔터

야놀자 직원 중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맞은편에 자리한 빅히트 엔터 본사에 방역이 진행됐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본사 사옥에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이 진행된다.


맞은편 건물에 자리한 숙박 플랫폼 야놀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다.


13일 야놀자 측은 본사 인근 건물인 강남 삼성동 동일타워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야놀자 측은 동일타워 8층과 17층을 현재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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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동일타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폐쇄됐으며, 즉시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본사 엠디엠타워(MDM타워)도 방역을 진행했다.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만약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직원이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방탄소년단에게도 미칠 우려가 커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다만 건물을 폐쇄하는 조치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1은 "MDM타워는 폐쇄되지 않고 방역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한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방역 당국의 조치를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