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는 지구상 마지막 리그" 예언(?) 8년 만에 적중한 한국지리 1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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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K리그는 지구상 마지막 남은 (축구) 리그다"


이는 대한민국 '지리' 1타인 메가스터디의 이기상 강사가 8년 전 문제집에 넣었던 문구다.


해당 문구가 축구 온라인 커뮤니티 '아이러브싸커'에 알려지자 이기상은 엄청난 욕을 먹었다. K리그를 무시했다는 비판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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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기상은 "회원수가 100만명이 넘는 곳과 싸울 수 없었다"라며 "욕으로 나를 쓰다듬어주는 상황에서 나는 그냥 정중하게 사과밖에 할 수 없었다"라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내가 무슨 을지문덕이냐?"라고 했던 그의 멘트는 아직도 레전드 드립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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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8년이 지난 지금, 당시 그가 문제집에 삽입했던 "K리그는 지구상 마지막 남은 (축구) 리그다"라는 문구가 재평가되고 있다. 그가 미래를 내다봤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런 재평가는 왜 나온 걸까. 그 해답은 바로 지난 8일 K리그 개막과 벨라루스 프로리그 경기 연기에 있다.


현재 전 세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면서 축구 프로리그가 거의 모두 스톱돼있다. 유이하게 프로리그를 진행하는 곳은 유럽의 벨라루스와 대한민국이다.


인사이트이기상 강사의 교재에 수록됐던 문제 /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골 세레모니로 '덕분에 챌린지'를 선보인 전북 이동국 / 뉴시스


하지만 벨라루스는 코로나19 감염 의심 선수가 나오면서 1부리그와 2부리그 경기 일부를 연기했다.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반면 K리그는 아직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았다. 세계 36개국에 중계권이 팔릴 정도로 주목을 받으며 리그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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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뜻하지 않은 결과가 나온 것이지만 "K리그는 지구상 마지막 남은 (축구) 리그"라는 이기상의 말이 무색하지 않은 상황이다.


누리꾼들은 이 현상을 굉장히 흥미롭게 보고 있다. 스탠딩 코미디(?)의 대가인 이기상이 이 사실을 알면 또 어떤 레전드 드립을 남겨줄지 기대된다는 반응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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