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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아닌 '홍대 주점' 방문한 사회복무요원도 코로나19 확진

홍대 주점을 방문한 마포구 소속 사회복무요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인천 서구 소속 사회복무요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홍대 인근 주점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홍대와 마포구 일대에도 감염이 확산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구 소속 사회복무요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A씨는 홍대 인근 주점에 방문한 이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에 지난달 4월 30일부터 휴가를 내고 이날까지 청사에 출근하진 않았다.


구는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곧장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1차 역학조사 결과 및 A씨 세부 동선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일 박원순 서울 시장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자 이날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강남, 홍대의 실내 포차나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제 명령에 대해 추가적 조치도 계속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