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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감염 22명" 어제(11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총 '27명'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어제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 됐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1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27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27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 936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22명은 지역사회 감염이고, 해외유입사례는 5명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5일 만에 사망자도 나왔다. 2명의 사망자가 추가되면서 이날까지 총 사망자는 258명이다. 

 

어제 발생한 지역사회 감염은 대부분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으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았다. 


보건 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역학 조사 후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18일 18명으로 줄어든 이후 연일 10명 안팎을 유지했다.


하지만 지난 6일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용인시 66번 확진자가 나온 이후로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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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이에 서울시를 포함한 경기도, 인천시 등은 상황 종료 시까지 시민들의 유흥업소 집합을 사실상 금지시켰다. 


포함된 업종은 클럽·감성주점·콜라텍 등 모든 유흥시설이며, 상황 종료는 차후 별도 명령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다.


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사실이 확인되면, 감염병 예방법 제80조 7호에 따라 영업장 사업주와 시설 이용자 모두에게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