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서 또 이태원 클럽 '4군데' 방문한 확진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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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경기도 용인에서 이태원 클럽 감염의 첫 환자로 추정되는 66번 확진자에 이어 또 다른 사람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 용인시는 수지구에 사는 32세 한국인 남성 A씨와 기흥구에 사는 26세 한국인 여성 B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A씨는 역학조사 결과 지난 5일 오전 1시부터 수 시간 동안 이태원 클럽 일대 4곳을 돌아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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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일자는 66번 확진자가 방문한 1~2일과는 사흘 차이가 나 직접적인 감염 연관성은 없다.


그러나 역으로 A씨가 무증상 상태에서 단시간 동안 여러 클럽을 방문했기 때문에 클럽 내 다른 방문객들을 감염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A씨는 10일 용인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뒤 다음날 오전 7시 10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5명 늘어난 1만 90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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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5명 중 29명은 지역사회 감염 사례로 대부분이 이태원 클럽 방문객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함께 확진 판정을 받은 B씨 또한 클럽과 관련한 직장 동료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현재 A씨와 B씨의 병상 배정을 경기도에 요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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