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클럽 이어 '헌팅포차+술집'도 집합금지 명령 확대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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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실내포차·일반음식점에 대해서도 집합금지 명령을 확대 검토한다.


앞서 서울시는 클럽, 감성주점 등 유흥시설에 사실상 영업 금지 명령을 내린 상황이다.


11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KBS1 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비말감염 또는 밀접접촉이 이뤄지는 유흥업소 전체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으나 헌팅포차와 같은 업소로 위험이 전이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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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말부터 젊은 층이 주로 가는 강남, 홍대 실내포차, 주류를 판매하는 일반음식점에 대해 현장 지도 점검을 이미 나갔고 추가적으로 집합금지 명령을 확대할지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유흥업소 집합금지 명령에 따른 '풍선효과'에 대한 후속 조치다.


클럽, 감성주점이 문을 닫자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된 헌팅포차, 술집으로 젊은이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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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주말 사이에 서울시 신규 지역 감염자 수가 한 달여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광범위한 지역 확산으로 가느냐, 마느냐 갈림길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9일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룸살롱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수습되기 전까지 무기한 영업금지 명령을 유지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까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79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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