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 5일 만에 '54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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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54명까지 늘어났다.


오늘(10일) 낮 12시 기준 클럽 관련 확진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총 54명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확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현재까지 11명의 확진자를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번 집단발병은 밀폐된, 또 밀도가 높은 공간에서의 밀접한 접촉으로 인해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라며 "벌써 54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확진자가 발생한 이태원 클럽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확진자 54명 가운데 11명은 2차 전파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사회에서 가족, 지인 등을 전염시킨 확진자는 총 7명이라고 한다.


정 본부장은 "추가적인 전파차단은 시간과의 싸움이며 속도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신속한 역학조사와 광범위한 진단검사를 통해 추가적인 확진자를 차단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월 말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의 클럽을 방문하신 분은 (코로나19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외출을 자제하고 자택에 머무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클럽·주점 등 밀폐된 공간에 불특정 다수와 밀접 접촉한 경우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있으면 관할 보건소나 ☎1339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선별진료소에서도 이태원 클럽 관련 접촉력이나 노출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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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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