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국어는 기본"···전 세계 어딜 가든 대화 가능할 거 같은 '언어천재' 스타 6인

왼쪽부터 배우 강동원, 레드벨벳 웬디 / (좌) 쇼박스, (우) 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외국어는 누구에게든 경쟁력이 될 수 있지만, 연예인에게는 필수인 시대가 다가왔다.

화려한 미모와 넘치는 끼를 가진 스타들의 활동 반경엔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스타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 활동하며 국위선양하는 가운데, 무려 4개 국어 이상을 할줄 아는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모은다.

아이돌부터 배우까지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능수능란하게 뱉어대는 연예인의 모습은 그야말로 '언어 천재'임에 틀림없다.

외모만큼이나 뛰어난 지능으로 '뇌섹남', '뇌섹녀' 면모를 제대로 뽐내는 스타를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강동원

뉴스1

쇼박스

배우 강동원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가 가능한 스타로 유명하다.

그는 과거 영화 '검은 사제들'에 보조 사제 최부제 역으로 출연하기 위해 라틴어, 중국어 등을 공부했다. 덕분에 그는 작품에서 원어민 수준으로 자연스럽게 기도문을 낭독했다.

이후 해외에서 다양한 작품을 찍기 위해 언어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은 강동원은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서 브이로그를 찍으며 영어와 일본어를 자유롭게 쓰는 모습을 선보였다.

2. 김혜수

완벽주의자로 유명한 배우 김혜수는 작품을 소화하기 위해 언어를 공부, 총 5개 국어에 능통하다.

그는 과거 한미 합작 영화인 '투 타이어드 투 다이'에서 영어 대사가 많은 아눅 역을 소화하기 위해 영어 공부에 매진했다.

이후 김혜수는 영화 '모던보이', '도둑들', '직장의 신' 등에 출연하며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까지 섭렵하며 수준급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3. 최희서

배우 최희서 역시 무려 5개 국어에 능통한 스타로 유명하다.

일본에서 초등학교를 나온 그는 중, 고등학교를 미국에서 나오며 청소년 시절 3개 국어를 마스터했다.

이후 한국 연세대학교를 나온 그는 제2외국어로 이탈리아어를 공부했고, 중국 진출을 위해 따로 공부를 하며 총 5개 국어를 습득하게 됐다.

4. 레드벨벳 웬디

뉴스1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자랑하는 웬디는 4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다.

어릴 적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넘어간 웬디는 그곳에서 영어와 함께 프랑스어를 배웠다.

이후 미국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웬디는 그곳에서 스페인어를 배웠다.

5. 헨리

다음 주인공은 예능과 음악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헨리다.

헨리는 지난 2016년 방송한 JTBC '잘 먹겠습니다'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전하며 능수능란한 언어 실력을 뽐냈다.

중국인 국적의 부모님 밑에서 자란 헨리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다양한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6. 샤이니 키

다재다능한 면모를 지닌 샤이니 키도 다양한 나라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

키는 지난 2018년 방송한 XtvN '슈퍼TV 2'에서 4개 국어에 능통한 면모를 제대로 과시했다.

영어는 기본이거니와 일본어, 중국어까지 능수능란하게 선보인 키는 절로 감탄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