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3차 감염'까지 나왔다···인천서만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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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불이 붙었다.


이 가운데, 초발 환자로부터 감염된 남성이 가족·지인에게 3차 감염까지 시킨 사례가 나왔다.


지난 8일 인천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된 부평구 거주 A(21)씨의 누나 B(28)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동생 A씨는 지난 2~3일, 5일 두 번에 걸쳐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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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클럽은 이틀 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시 66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곳이다.


A씨의 확진 판정 이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가족 중에서는 누나가 양성이 나왔지만, 부모는 음성이었다.


또한 A씨와 댄스연습실에서 접촉한 C씨도 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태원 클럽 사태에서 3차 감염자가 2명이나 나왔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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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감염까지 우려할 수 있는 상황인데, 4차 감염이 시작되면 지역사회로 퍼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인천시는 이를 막기 위해 빠르게 A씨 남매의 동선을 공개했다.


이들의 동선에는 병원, 코인노래방, 음식점, 댄스연습실, 지하철역 등 수많은 다중이용시설이 포함돼 있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인천 지역에서 더 많은 지역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인천 거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 인천 누적 확진자는 10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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