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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무대 오르면 총 쏘겠다"···블랙핑크 컴백 앞두고 끔찍한 '협박'당한 리사

오는 6월 컴백하는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가 한 누리꾼에게 신변을 위협하는 협박을 당했다.

인사이트Instagram 'lalalalisa_m'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컴백을 앞둔 가운데 멤버 리사가 신변을 위협받았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리사를 향한 협박에 "선처 없이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7일 리사의 고향인 태국의 주한 태국 대사관은 공식 SNS를 통해 리사 협박과 관련한 이메일과 트위터를 받은 소식을 알렸다.


주한 태국 대사관은 "온라인상에 리사에게 전해진 신변 위협과 관련해 5월 2~6일 많은 이메일과 트위터를 받았다"면서 YG엔터테인먼트에 해당 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lalalalisa_m'


리사에게 협박을 가한 누리꾼 A씨는 "블랙핑크가 컴백 무대에 오르면 리사를 향해 총을 쏠 것"이라며 "리사의 얼굴을 보게 될 마지막 순간이 될 수 있다"고 위협했다.


이를 본 다수의 팬은 해당 글을 신고했고, 현재 A씨의 계정은 정지된 상태다.


그러나 다른 계정에서 리사와 무덤 사진을 합성한 이미지를 게재하며 "난 이미 총이 있다. 리사를 살해할 것"이라고 글을 올려 논란을 키웠다.


인사이트Instagram 'lalalalisa_m'


인사이트Facebook 'BLACKPINKOFFICIAL'


리사의 신변 위협이 계속되는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다수의 매체를 통해 "아티스트와 팬분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번 사안 역시 인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시 모니터링 자료뿐만 아니라 팬분의 제보 등을 통해 증거를 수집·검토해 선처 없이 강경대응할 방침이다"하고 밝혔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6월 컴백할 예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