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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6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용인 지역사회 감염 1명 포함해 4명

중대본에 따르면 어제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생활 속 거리 두기' 전환 하루 만에 국내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 810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3명은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지역사회 감염은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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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보건 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역학 조사 후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추가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74명까지 떨어진 지난달 16일 이후로 대체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18일 18명으로 줄어든 이후 연일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해외에서 확진자가 계속 유입되고 있어 아직은 경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된 코로나19 방역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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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하지만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시작됐다고 해서 코로나19가 종식됐다는 의미는 아니다.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민의 일상 회복이 시급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이에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될 경우 언제든지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돌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긴 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언제 어디서든 감염자가 집단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고, 황금연휴와 생활방역 전환 이후 확진자 발생 양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