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콘텐츠'로 조회수 잔뜩 올려 돈 벌어들이는 베트남 유튜버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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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최근 베트남 유튜버들 사이에서 이른바 '한국 때리기' 영상이 유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이 베트남의 발전을 질투한다는 황당한 주장이 담긴 영상을 올리면 베트남 누리꾼들에게 폭발적 반응을 얻기 때문이다.


최근 베트남의 소식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Tin Nóng 24h'(핫뉴스 24시)는 "한국인들은 베트남의 발전을 두려워하는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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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한국 시민들은 "한국 사람들은 베트남의 경제 성장을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 베트남의 경제 성장을 걱정하는 한국 사람을 찾아보기는 매우 어렵다. 또한 그 나라의 경제에 관심을 갖는 이도 거의 없다. 


한국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베트남을 여행지·관광지로 여긴다. 그럼에도 한국은 베트남의 성장을 걱정하는 나라로 규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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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누리꾼들은 "한국 상품을 사지 말고, 베트남에서 추방하자", "10년 후에는 우리가 아시아의 지도자가 될 것이다", "한국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 밖에도 유튜브에는 '베트남 덕에 한국이 빠르게 부자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의 자손이라고 선언했다' 등의 영상이 올라와 있다.


이 영상들은 현재 베트남 유튜버들이 날조된 사실로 '한국 때리기'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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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베트남에서는 지난 3월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등했을 당시 태극기를 코로나바이러스 모양으로 변형시켜 '사우스 코로나'라고 조롱하는 밈(meme)이 확산됐다.


또 '한국인이 베트남인을 부러워하는 4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 영상은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한국 누리꾼들에게 알려지면서 해당 영상 게시자는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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