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이틀 남은 오늘(3일), 답답함 못 참고 밖으로 나온 시민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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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정부가 오는 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수준을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 방역)으로 전환한다. 


지난 3월 22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45일 만이다.


오늘부터 딱 이틀밖에 남지 않았지만, 황금연휴를 맞이한 시민들은 결국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거리로 쏟아졌다. 


주요 관광지는 물론 시장과 쇼핑몰, 그리고 도심 속 거리에도 사람들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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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스트릿 매장과 먹거리가 즐비한 명동 거리에도 사람들은 빼곡했다. 


여전한 코로나19의 두려움에 대부분 마스크를 썼지만 오가는 사람들의 간격은 어깨가 스칠 정도로 가까웠다.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에도 연휴 나들이를 나온 관람객들이 즐비했다. 


입장 전 발열 체크를 해야 하지만 답답함을 떨쳐내기 위해 나온 사람들에게는 전혀 수고스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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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인근 완구 거리에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지지 않았다. 시장 골목을 빼곡히 채운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에 드는 선물을 고르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이었다. 


오늘 하루 비가 내린 제주도는 바깥나들이를 즐기는 사람은 적었지만 도로 위는 온통 차들로 가득했고 공항도 역시 북적이는 모습이었다. 


공항 내 빼곡한 국내선 도착 안내판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은지 가늠케 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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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 고속도로도 차량들로 정체가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 교통량이 407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오는 6일 정부가 당초 예정했던 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학원, PC방, 노래방 등 다중 이용시설의 방역 수칙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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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이날 "그동안 문을 닫았던 시설들의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하고 모임과 행사도 방역지침 수준을 전제로 원칙적으로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등교 개학 시기가 오는 19일로 무게가 실린 가운데 4일 유은혜 교육부 장관이 구체적인 등교 수업 시기와 방법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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