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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또 연기된 고3, 사상 최대 재수생 생길 가능성 ↑"

올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사상 최대 규모로 재수를 선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개학이 또 연기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르면 오늘(3일) 정부가 초중고교 등교개학 시기 및 방법을 발표할 예정이다.


19일 이후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 등교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개학이 또 연기된다는 소식을 들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교육계의 가장 두드러지는 예상은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N수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이란 점이다.


집이나 학원, 인터넷 강의를 통한 독서실 공부가 주된 이들에게 코로나19는 큰 여파를 미치지 못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하지만 학교에 출석하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갑작스러운 온라인 수업은 여러모로 적응에 어려움을 줬다.


사상 최대 재수생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지속되는 오프라인 개학 연기 및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과 혼란이 지속돼 한창 예민한 시기인 고3들이 수능에서 제 역량을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다.


여러모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끔찍했던 코로나19. 오프라인 개학 연기 소식이 또 한 번 들려오며 고3들의 한숨이 짙어지고 있다.


한편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2월 3일로 연기됐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