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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몰래 어려운 이웃 도와주다 '천사'인거 들켜버린 '인성 짱' 스타 6인

아무에게도 밝히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다 선행 소식이 알려진 스타를 한데 모아봤다.

인사이트왼쪽부터 방탄소년단 지민, 가수 아이유 / (좌)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우) 아이소이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유독 착한 마음씨로 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화려한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속내로 기부를 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떨친다.


그중에서도 일부는 밖으로 알리지 않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기도 한다.


적게는 3년부터 많게는 12년까지 남몰래 어려운 이를 도와준 이들의 행보는 그야말로 눈이 부실 정도다.


공개하지 않고 몰래 선행을 펼쳐오다 뜻밖의 선행이 알려지며 천사 마음씨를 들킨 스타를 한데 모아봤다.


1. 아이유


인사이트Instagram 'cnpcosmetics'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가수 아이유는 수많은 선행을 펼치는 스타 중 한 명이다.


특히 그는 선행을 알리지 않고 조용하게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아이유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대학 입학에 좌절한 대학생에게 2천만 원을 기부하고, 어린이날을 맞은 아이를 위해 1억 원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영향력을 여러 차례 펼친 바 있다.


또한 아이유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기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유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에도 기부했으며, 강원도 산불로 피해가 막심했을 때도 1억 원을 쾌척했다.


2. 장민호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angminho7'


TV조선 '미스터트롯'으로 전성기를 맞은 가수 장민호의 선행도 최근 알려졌다.


장민호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Olive '편 먹고 갈래요? <밥블레스유 2>'에서 송은이에 의해 12년간 봉사 단체 '한국컴패션'에 후원해온 사실이 전해졌다.


수입이 거의 없던 무명시절부터 실천했던 선행이기에 그의 행보는 더욱 진한 감동을 안겼다.


3. 문천식


인사이트아들 주완과 함께 영실애육원 방문한 문천식 모습 / 사진 제공 = 영실애육원


인사이트아들과 함께 영실애육원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밥 먹고 노는 문천식 모습 / 사진 제공 = 영실애육원


개그맨 문천식이 무려 3년이란 시간 동안 남몰래 선한 영향력을 떨친 사실이 최근 알려졌다.


문천식은 지난 2018년부터 충북 옥천에 있는 영실애육원에 매달 200만 원을 기부해왔다.


그는 얼굴 기형인 콜린스 증후군을 갖고 태어난 자신의 아들 주완(9)이가 생각나 돕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가 어려지는 와중에 이웃을 향해 따뜻한 손을 내민 그의 행보에 누리꾼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4. 현빈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배우 현빈 역시 알리지 않고 조용히 선행을 펼치고 있다.


현빈은 지난 3월 코로나19 피해를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측에 2억 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그는 희귀병 걸린 소년이 수술할 수 있게 1천만 원의 병원비를 지원한 뒤에도 언론에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5. 박보영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배우 박보영이 7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너의 결혼식'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활동 휴식기를 보내는 배우 박보영도 남몰래 선행을 펼친 바 있다.


그는 지난 2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천만 원을 조용히 기부했다.


앞서 2013년에도 박보영은 몰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국내 아동 2명을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씨를 드러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6. 방탄소년단 지민


인사이트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BTS 지민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방탄소년단 지민은 자신의 모교에 선행을 펼쳤다.


최근 한 매체는 지민이 부산예술고등학교 전교생의 책걸상 1,200여 개를 교체해 준 사실을 알렸다.


이외에도 그는 부산 회동초등학교, 윤산중학교 등에 기부를 한 바 있으며, 2019년 5월엔 부산시교육청에 1억 원을 몰래 전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