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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한민국 운세 보며 '코로나 사태+대형 화재' 예언했던 무속인

무속인 오영주 씨가 올해 초 방송에서 한 예언들이 속속 맞아떨어졌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던 무속인의 예언이 속속 맞아떨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에 이어 이번에는 대형 화재까지 적중했다.


지난 1월 27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현직 무속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오영주 씨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수근, 서장훈은 오영주 씨에게 2020년 대한민국 운세를 물어봤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코로나19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병원 / 뉴스1


당시 오영주 씨는 "병원이 바쁘더라"며 "아픈 일이 있으려나 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국민한테 피해갈 수 없는 건강 문제가 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영주 씨의 이 예언은 곧 실화가 됐다. 코로나19가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강타했기 때문이다.


또한 그의 두 번째 예언이 바로 대형 화재였다. 당시 오영주 씨는 "화재가 크게 날 것 같아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 현장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그리고 지난 29일 경기도 이천의 한 물류창고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38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해당 방송을 다시 접한 이들은 대부분 소름 끼친다는 반응이다.


올해 벌어질 국가 재난을 모두 예상한 오영주 씨의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