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하자마자 트위치 '3위' 하더니 유튜브 구독자 '50만' 넘긴 괴물쥐
트위치TV 스트리머 괴물쥐가 트위치 종합 3위 차지에 이어 유튜브 구독자도 50만 명을 넘겼다.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트위치tv에서 방송 정지를 당했다가 돌아온 '대세' 스트리머 괴물쥐(장지환)의 인기가 무섭다.
전체 스트리머 가운데 평균 시청자 수와 시간당 조회 수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근에는 유튜브 구독자까지 50만 명을 넘겼다.
29일 오전 9시 기준 괴물쥐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51만 2천 명이다. 누적 조회 수는 1억 5천만 회가 넘는다.
괴물쥐는 2014년 게임 크리에이터로 방송을 시작했다. 두터운 팬층이 확보된 지난해(2019년)부터 유튜브 공략에 나섰다.
비록 지난해 12월 방송 중 '폭력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잠시 트위치 방송을 쉬어야 했지만, 유튜브 채널에는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 덕분에 유튜브 구독자 이탈 현상은 일어나지 않았고, 트위치 방송 복귀 후 텐션이 오른 덕분에 유튜버로서의 입지는 더욱 강화됐다.
영상 1개당 평균 조회 수는 50만 회가 넘고 라이브 방송 시청자도 늘 수천 명에 달한다.
복귀 이후 오히려 승승장구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괴물쥐에게 팬들은 "역시 돌아오길 잘했다", "지환이 복귀 너무 달아~" 등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