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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어린 시절 같은반 친구들 발로 차고 침 뱉어 '작은 독재자'라 불렸다"

지난 26일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은 김 위원장의 어린 시절 모습과 과거 풍문을 집중 조명해 보도했다.

인사이트PBS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째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건강 이상설이 연일 지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자취를 감춘 김 위원장의 과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김 위원장의 어린 시절 모습과 세간에 떠도는 과거 풍문을 집중 조명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어린 시절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잔인하기로 악명이 높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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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는 어릴 때부터 욕심이 많고 포악한 성격으로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곤 했다. 이에 학생들은 '작은 독재자'라는 별명을 지어주었을 정도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종종 괴롭히기도 했는데 조금이라도 이의를 제기하면 발길질을 하고 침을 뱉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의 동창생들은 그가 11살 때부터 허리에 작은 총을 차고 다녔다고 폭로했다.


이 밖에도 김 위원장은 6살 때부터 북한 사람이 아니면 악수를 거부하거나 인사를 하지 않는 등 무례한 태도를 보여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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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포악한 성격은 다른 형제들보다 유달리 심했고, 훗날 부친인 김정일 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최고 지도자가 후계자로 지명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한편 올해 36세인 김 위원장은 최근 심혈관계 이상으로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이후 중태에 빠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에 대해 북한 각 매체는 김 위원장을 찬양하는 기사는 연일 보도하지만, 공개 활동 모습은 전하지 못하고 있다.


인사이트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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