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 뻥 뚫렸던 자외선 가림막 '오존층' 다시 회복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CopernicusECMWF'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태양에서 날아오는 자외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오존층이 점차 회복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코페루니큐수 유럽중기예보센터(Copernicus ECMWF)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해 북반구 오존 구멍이 회복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구가 밀집된 남반구 오존층의 경우 인간의 개발 활동으로 만들어지는 화학물질로 구멍이 발생하는데 북반부에는 이런 요인이 상대적으로 덜 작용한 이유다.


사실 인간이 만든 화학물질은 지구 전체를 덮을 정도로 세력이 강해 북반구 오존층에도 큰 영향을 주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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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ECMWF에 따르면 올해 북반구에 생긴 크고 차가운 공기의 소용돌이가 오래 지속되면서 대기 중 화학물질을 분산시켜 오존에 가는 피해가 줄었다.


지상으로부터 15~30km 높이의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의 파괴는 전부터 국제사회에게서 심각한 환경 문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오존에 구멍이 난 지구는 자외선을 직통으로 맞게 되고 그 자외선은 사람들에게 피부암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에 국제사회는 1987년 '몬트리올 의정서'를 통해 프레온 가스의 사용을 엄격히 규제했고 오존층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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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존층 회복이 인간이 의도적으로 개발을 줄여 나타난 결과는 아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로 세계의 경제 활동이 잠깐 멈춰진 사이, 지구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경험한 전 세계인들은 오존층의 회복 역시 인간의 활동이 준 결과가 아닐까 하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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