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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보면 장거리 연애 절대 못한다"...'단거리 연애러'가 꼽은 남친과 가까이 살아서 행복한 점

집 근처에 연인이 살면 느낄 수 있는 장점들이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연애의 온도'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연애를 시작하는 커플들 중 서로의 집 위치를 심각하게 고려하는 커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집 위치야 뭐 별거 아니지라는 생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지만 연애 기간이 점차 길어지다 보면 생각 외로 거리가 장애물이 된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만나고 싶어도 쉽게 만날 수 없고, 데이트가 끝나고 집을 데려다주기라도 하면 대중교통에서만 2시간을 보내는 일도 허다하다.


이에 반해 서로 가까운 위치에 살고 있는 커플은 먼 거리에 위치한 커플에 비해 훨씬 많은 장점을 지닌다.


오늘은 가까운 곳에 연인이 살면 좋은 점 4가지를 알아보자.


1. 자주 보니까 편한 옷차림+노 메이크업으로 만나는 게 익숙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가까이 사는 남자친구를 만나러 갈 때 좋은 점은 트레이닝 복과 후드티, 슬리퍼 같은 캐주얼하고 편한 차림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필요도 없어 마음과 옷차림 모두 가벼운 상태에서 남자친구를 만나러 갈 수 있다.


2. 걸어서 30분 거리이니 보고 싶을 때 매일매일 만날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아버지가 이상해'


바쁜 일상 중 잠깐의 시간이라도 쪼개서 얼굴을 보고 싶지만 거리가 멀다면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근처에 산다면 아무 때나 잠깐의 시간을 내서 편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3. 동네에서 자주 보니까 데이트할 때 굳이 멀리 나갈 필요가 없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웨이'


데이트를 하기 위해 멀리 나갈 필요가 없다. 근처에 있는 맛집, 영화관, 카페 등을 통해 충분히 데이트가 가능하다.


근처의 공원, 편의점 집 앞의 모든 곳들이 데이트 장소가 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4. 아플 때 남친이 바로 달려와 하루종일 챙겨줄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동백꽃 필 무렵'


몸이 아플 때 우리 집을 찾아와 병간호를 해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집이 가깝기 때문에 아무 부담 없이 병간호를 마친 후 당신이 잠에 빠진 걸 확인한 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